09.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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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300만 원 대행료, 원장님 병원에 실제로 쓰이는 돈은 얼마일까요

    안녕하세요, 솔루션 마케팅입니다.

    오늘은 저희 쪽 원가를 열어보려고 합니다.

    불편한 이야기지만, 이걸 모르시면 견적서를 비교하실 방법이 없습니다.

    금액만 보고 고르면 대부분 실패합니다

    원장님들이 대행사를 비교하실 때 보시는 건 보통 월 금액입니다.

    A사는 300만 원, B사는 180만 원.

    그럼 B사가 싼 걸까요.

    아닙니다. 대행료의 정체는 금액이 아니라 시간입니다.

    대행료 300만 원은 이렇게 쪼개집니다

    먼저 매체비, 그러니까 네이버나 메타에 실제로 내는 광고비는 별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는 순수 대행 수수료 300만 원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액과 항목들은 전부 예시입니다.)

    가장 큰 덩어리는 인건비입니다.

    마케터 한 명의 급여에 4대보험과 퇴직충당금을 얹으면 회사가 부담하는 실비용은 월 400만 원 안팎이 됩니다.

    이 마케터가 병원 10곳을 맡으면 원장님 병원 몫은 40만 원입니다.

    그다음이 콘텐츠 제작비입니다.

    블로그 원고 8건에 건당 5만 원이면 40만 원.

    여기에 디자인, 촬영, 편집이 붙으면 20만 원에서 40만 원이 더 들어갑니다.

    팀장이나 디렉터가 리포트와 방향을 챙기는 관리 인건비가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무실, 광고 관리 툴, 세무와 4대보험 같은 회사 운영비가 통상 매출의 15~20%.

    다 더하면 200만 원 안팎이고, 남는 이익은 20% 언저리입니다.

    그래서 진짜 봐야 할 숫자는 이겁니다

    위 계산에서 모든 걸 좌우한 숫자가 하나 있습니다.

    마케터 한 명이 병원 몇 곳을 맡느냐입니다.

    10곳을 맡으면 원장님 병원에 월 16시간, 주 4시간이 갑니다.

    20곳을 맡으면 주 2시간입니다.

    30곳을 맡으면 주 1시간 조금 넘습니다.

    주 1시간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정해져 있습니다.

    템플릿에 병원 이름만 바꿔 넣는 겁니다.

    싼 대행료가 위험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180만 원을 받으면서 300만 원짜리 인력을 붙일 수는 없습니다.

    담당 병원 수를 늘리는 것 말고 방법이 없습니다.

    견적서를 받으시면 이 세 가지를 물어보세요

    첫째, 우리 병원 담당자가 지금 몇 개 병원을 맡고 있나요.

    이 질문에 즉답을 못 하거나 얼버무리면 그 자체가 답입니다.

    둘째, 매체비와 대행 수수료를 나눠서 적어주실 수 있나요.

    합쳐서 한 줄로 적힌 견적서는 나중에 어디서 돈이 새는지 볼 수 없습니다.

    셋째, 월 산출물을 숫자로 적어주실 수 있나요.

    블로그 몇 건, 디자인 몇 건, 리포트 주기, 미팅 횟수.

    최선을 다하겠다는 문장은 견적서에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마무리

    대행료는 인건비 장사입니다.

    원장님이 내신 돈이 사람의 시간으로 바뀌어 병원에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비교하실 것은 금액이 아니라, 그 금액이 몇 시간으로 바뀌는지입니다.

    같은 300만 원이어도 담당 병원이 10곳인 회사와 30곳인 회사는 완전히 다른 상품입니다.

    이 질문 하나만 하셔도 견적서 세 장 중 어느 게 진짜인지 대부분 갈립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솔루션 마케팅 공식 홈페이지

    https://solution-marketing.netlify.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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